Surprise Me!

[CEO풍향계] '취임 100일' 장인화…'HS효성 독립' 조현상

2024-07-05 6 Dailymotion

[CEO풍향계] '취임 100일' 장인화…'HS효성 독립' 조현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업 최고 경영자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'CEO풍향계'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취임 100일이 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새로운 포스코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고, 효성에서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이 독립했습니다.<br /><br />김주영, 문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포스코의 미래 비전을 제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장 회장은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시가총액 200조원의 소재분야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기존의 철강,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신소재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2030년에는 이 분야에서 5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게 육성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최근 겪고있는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 정체 시기를 시장 선점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 및 조직 문화 전반에 걸쳐 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'2024 제네바 기업가 정신 포럼'에서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윤리경영 대상은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통해 사회정의를 추구해온 글로벌 기업가에게 수여 되는데, 신 대표이사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시상식에서 신 대표이사는 "2000년 대표이사 부임 당시부터 잘못된 영업관행을 개선하고 고객중심의 정도영업을 추진하다 보니 윤리경영에 눈뜨게 됐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신 대표이사는 서울대의대 교수를 하다 보험사 최고경영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.<br /><br />그는 '교보인의 윤리헌장'을 선포하는 등 단기 이익에 집착에 실적을 부풀리는 것은 주주나 소비자등 이해 관계자를 속이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소신을 피력해왔습니다.<br /><br />효성그룹에서 독립한 신설지주사 HS효성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HS효성은 지난 3월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을 초대 이사로 선임했습니다.<br /><br />HS효성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형제 경영으로 효성그룹을 이끌어온 조현준 회장과 조 부회장은 지분 정리를 거쳐 완전한 계열분리를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, 효성인포메이션 시스템, 효성토요타, 광주일보 등 7개 기업으로 출범했습니다. 작년 기준 자산 5조원, 매출 7조원 규모의 대기업입니다.<br /><br />조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그룹 출범 첫 행사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"HS효성의 최우선 DNA는 가치창출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2주간 미국 출장에서 빅테크 최고영영자들과 만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에는 국내 사업장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1일 이 회장은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아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으로부터 신사업 개발 현황 등을 보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은 것은 작년 3월 중국 텐진 사업장 방문에 이어 약 1년 3개월 만입니다.<br /><br />이 회장은 신사업 개발팀 직원과 간담회를 하며 "사람의 눈은 몇 화소냐"고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이 회장은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베트남의 성공은 삼성의 성공이고, 베트남의 발전은 삼성의 발전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.2%에서 2.6%로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수출 상황이 개선되고 물가가 완만하게 나아지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,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등 내수 침체가 여전해 국민들이 성장률 상승을 체감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CEO풍향계였습니다.<br /><br />박진형 기자 (jin@yna.co.kr)<br /><br />#장인화 #신창재 #조현상 #이재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